선자2 파친코2 - 이민진 1편을 나름재밌게 읽어서 바로 2권을 구매하여 읽었다. 사실 나는 만화책도 읽지 않을 정도로 집중력이 낮은데. 출근하면서 억지로 읽다보니 이게 습관이 됐고 그 습관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레 재미를 찾게 되었다. 나의 고질병중에 하나인 처음엔 부와아악 달려들다 끝마무리가 아름답지 못하는 냄비근성이 여기서도 나오긴 했지만 끝내 다 읽게 되었다. 2편 또한 1편 못지 않게 재미가 있다. 다만 읽는중에 내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모르겠으나, 전환이 빠르다. 등장인물이 많고 전개도 빠르게지나가는 만큼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도 있다. 얘가 걘가..? 흠... 주된 등장인물은 기억이 나지만 그 주변 사람들이 기억이 되기전에 다음으로 넘어가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야릇함을 글로 표현하다. 이 .. 2023. 11. 13. 파친코1 - 이민진 애플TV 에서 초초초초대작 드라마가 나온다고 그렇게 광고를 했었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그 때 당시 주변사람들도 파친코 지리는게 애플TV에 나온다 호들갑을 떨어대서 인식은 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책을 읽지 않는 그 때 당시의 나는 지식관련 책을 읽자니 초반 100까지는 억지로 읽되 중도포기.. 그래서 재밌다고 하는 파친코를 서점에 간김에 눈에 들어와서 사놓고 근 1년동안 집에 방치 ㅎㅎ 앞서 읽었던 책들을 하나씩 해치우고 그때서야 눈에 들어온 파친코를 읽게 되었다. 재밌다. 내가 뭐 살면서 책 10권도 못읽었을려나..(?) (아마 읽었겠지..?) 아무튼 읽어본 책들중에 가장 몰입력있다. 나는 아침 출근할때 버스에 앉아서 유튜브 보는게 뭔가 득이 되는 게 없다 생각하여 책읽는 습관이라도 길들이고자 책에 손.. 2023.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