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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 인간관계론 요즘 너무 소설만 읽어서. 교양 관련 서적도 섞어야 겠다 생각은 이미 오래전에 했다. 지금까지.. 블로그에 작성한 책들중에. 그나마..? '세이노의 가르침', 'EBS 자본주의' 책을 읽으면서. 집중을 하면서 읽을 때도.. 멍때리면서 읽은 구간도 있었다. 반면에 소설을 읽을 때는 쑥쑥 지나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재미인가 싶었다. 그래서... 나름 정했다. 소설 2개에 교양서적 하나 읽는 식으로 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베스트셀러에 있는 '데일 카네기 - 인간관계론'을 선택했다. 뭐랄까.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 가장 재미없었다. (개인적인 생각임..) 왜냐하면 책 구성이 내가 느끼기엔 이랬다. 보통 철학이나 자기가 알리고 말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내용을 자기생각을 쭉 나열하는 식의 내용이라면 저사람.. 2024. 3. 16.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2번째 책 총감상평은 이 것 또한 이전 소설책과 비슷한 느낌이다. '눈에 갇힌 외 딴 산장에서' 물론 책의 퀄이 낮다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꼬장의 느낌으로 본다면... 한참 배배 꼬고 나서 결국 퍼즐을 맞추는데 그 퍼즐또한 마지막에 결국 했습니다~~ 라는 느낌이었다. 작가가 전달하고 있는 시점의 정보력과 각 인물마다의 정보를 가지고 독자는 추리를 할 수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 그저 읽는다고 생각을 해서 그럴 순 있다. 그렇지만 감탄의 감상으로는 이 큰 그림을 생각하고 설계하는 것에 대한 것은 대단하다. 간단한 줄거리... 이혼한 여자에게는 딸아이가 있었고, 둘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전남편이 직장에 찾아오게 되었고, 둘이 실랑이를 벌이다. 전남편을 죽이게 되었다. 옆집에 .. 2024. 2. 6.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 오랜만에 독후감을 쓰는 것 같다.. 사실은 책은 계속 읽었는데 블로그에 글 쓰는 게 쉽지는 않구먼.. 회사에서 티타임 때 책얘기를 하게 되었다. 그때 한 직원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이라는 책을 읽었고. 그 줄거리를 이야기를 해줬다. 대충 어떤 이야기다. 인상 깊었다. (이야기 잘하더라.. 나도 이야기보따리를 재밌게 푸는 능력을 키워야 할 텐데... 흠 타고난 건가..) 그렇게 책을 사러 서점을 갔는데. 워낙 유명한 작가여서 그런지. 따로 섹션을 만들 만큼 책이 많았다. 그중 나는 2개의 책을 샀다. '용의자 X의 헌신'과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우선 전체다 읽은 후의 감상은 감탄과 꼬장의 느낌이 들었다. 이 중 꼬장이 먼저 들었달까. 꼬장으로는. 읽다 보니 이건 작가가 맘만 먹으면.. 2024. 2. 6.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정지은, 고희정 친구놈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이다. 초중딩때 게임을 통해서 나는 장사를 경험했다. 거상을 통해 사재기 것을 깨닫고. 메이플을 통해 흥정을 깨달았다. 그래도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아서 나는 스스로가 재능이 있다 판단했다. 왜냐하면 손해는 안봤으니까. 근데 현실세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나이를 먹어가며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응하며 살아왔다. 왜 다르고 순응해야 했었는지를.. 이책을 읽고. 어떻게 은행이 돈을벌고,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게 됐다. 물론 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들에게는 상식이였을 거다. 나는 그렇게 무지했고 관심이 없었다.. 초반에는 내 관심사(?) 까진 아니더라도 이해가 가는 내용들의 주제로 나의 관심을 끌었다. 은행 이자, 대출, 주식, 부동산... 왜냐하면 현..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