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온2 [시온’s 케치북 #3] 입원2 입원을 5박6일간 진행하다보니. 아내와 남편 둘다 고생이긴하다. 사실 좀 힘들긴하다. 아내는 몸때문에 고생이고 남편은 지내기 불편함과 식사 문제가 있다.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식사비 1만원인가 내면 남편밥도 준다는데, 사실.. 병원밥을 1만원 내고 먹을 사람이 있을랑가 싶다… 아기를 낳고 입원을 한건 한거고. 뭔가 이상한 점은 우리 아가를 낳자마자 병원에서 데려간다는 거다.. 물론 여러가지 케어를 해주는 거긴 하지만 내 아들을 내가 보고 싶을 때 못보는게 고맙지만 이상하달까..? 아가 면회는 하루 2번 오전 11:00 ~ 11:30 오후 19:00 ~ 19:30 그 마저도 유리 너머로 봐야한다.. 만지지도 냄새를 맡아보지도 못한다… 정말 사랑스러운 나의 아들이다.. 매일 같이 면회시간 되면 1등으로 와서.. 2024. 8. 8. [시온’s 케치북 #1] 출산하다. 7월6일 성시온(태명: 꾸리)이 출산일이다.나의 아내와 나는 긴장이 갑자기 빢!전날 까지 별 느낌이 없었는데 갑자기 밀려오는 긴장감에 웃음이 잘 나오지도 않았다.나도 그렇지만 나의 아내는 더욱 더 긴장이다.첫 출산이라..전주 부터 바리바리 짐싸놓은 출산가방을 들고 산부인과로 향했다.2층 수술실로 이동하였으며, 대기를 했다.10시 출산 예정인데, 08시30분에 갔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빠를 때도 늦게 흐를때도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원장님이 수술실에 들어갔으며, 나는 기다렸다. 나의 아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기를....... 안들려...? 희미...하게 들리는데, 옆에 신생아실이 있어서 신생아들의 울음소리인지 나의 아들 소리인지 구분이 안간다.. 원장님이 나왔다. 수술 잘 끝났고, 산모님 케어.. 2024.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