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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s 케치북 #12] 엄마 껌딱지 오랜만에 글을 쓴다. 직장을 이직하고 적응하느라 신경을 못썻다.(핑계다..) 일 > 집 > 잠 > 일 > 집 > 잠 위 와 같은 패턴으로 3개월정도 지내다보니 시온이를 만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퇴근하고 오면 시온이는 이제 목욕과 자기전 수유를 하고 잠에 자야하는데, 거의 자기전 수유전에 집에 도착을하니 수유를하고 재우는 시간만 보내는 것 같다. (평일에) 그러다보니 좀 더 애뜻해지고 일하면서도 많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제 8개월된 시온이는 잠시라도 엄마 또는 옆에 있던 사람이 떠나가면 바로 울음으로 불러 세운다. 흠..  이게 말로만 듣던 엄마 껌딱지 인가.. (사실 몰랐다...) 그래도 모르다기 보다는 그 상황을 보고 느끼고 생각해보면 아! 아가가 분리불안으.. 2025. 3. 14.
바람인사이드에서 나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다. https://www.baraminside.com  바람인사이드 : 바람의나라 커뮤니티바람인사이드 - 바람의나라 PC게임 팬 커뮤니티www.baraminside.com    요즘 클래식바람이라고 해서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는 와중에 정보를 찾아보다 이렇게 바람인사이드라는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다. 클래식바람도 좋지만 내가 해보고싶은 커스텀도 가능할 것 같아. 요기서 정보좀 찾아보려한다. 아무쪼록 뭐랄까. 조금 기대가 된달까 ㅎㅎ 예전생각이 많이 나는구만.. 2024. 11. 5.
[시온’s 케치북 #11]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시온이가 요근래 엄청난 악을 쓴다. 초보 엄마 아빠인 우리는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또 '누가' 잘못 했는지 를 고민하고 찾는다.  육아를 하고 있는 현실적인 초보 엄마 아빠들의 흔히 있는 고민거리 인 것 같다.그래서 우리는 싸우고 화를내고 아기를 원망하기도 한다.(아닐 수도 있음...)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박스유튜브..다.. 다르다. 아이마다 다르다, 시기마다 다르다, 엄마아빠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뭐 하나 우리 상황에 맞는 고민과 해답이 없다. 그 순간.. 나는 접하게 되었다.이 책을..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뭔가 제목 부터 굉장히 심오했다.시온이가 정말 아파서 우는 거 였을까?무언가 불편해서 우는 거 였을까? 나는 다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엄마는 .. 2024. 10. 21.
[시온’s 케치북 #10] 수면 교육? 나는 사실 책보다는 유튜브가 더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유튜브에서 얻곤 한다.물론 정보에 대한 정확성은 본인 스스로 판단을 해야 하는 것 이긴 하지만 좋은 정보가 있으면 좋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걸 필터링 하는건 본인 역량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아무쪼록 산후조리원을 퇴소하고 이제 아기를 온전히 나와 와이프가 돌보게 되는데아무래도 2시간 3시간씩 설잠 자고 일어나서 아기를 케어하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 피로감이 누적되어 쌓이게 되면사람자체가 급격하게 늙고 지치며 사고방식이 굉장히 둔해지며 포악해진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직접 경험했기 때문. 그래서 수면교육을 언제 해야 될까? 알아본 바로는 굉장히 다양하다. 뭐하나 공식적인게 없다. 지금껏 인류의 역사가 300만년전 350만년..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