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온이

[시온’s 케치북 #11]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by 성동원 2024. 10. 21.

시온이가 요근래 엄청난 악을 쓴다.

 

초보 엄마 아빠인 우리는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또 '누가' 잘못 했는지

 

를 고민하고 찾는다. 

 

육아를 하고 있는 현실적인 초보 엄마 아빠들의 흔히 있는 고민거리 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싸우고 화를내고 아기를 원망하기도 한다.

(아닐 수도 있음...)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박스

유튜브..

다.. 다르다.

 

아이마다 다르다, 시기마다 다르다, 엄마아빠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뭐 하나 우리 상황에 맞는 고민과 해답이 없다.

 

그 순간.. 나는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뭔가 제목 부터 굉장히 심오했다.

시온이가 정말 아파서 우는 거 였을까?

무언가 불편해서 우는 거 였을까?

 

나는 다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엄마는 아빠를 나무랄까..

 

이 책에서는 시온이가 왜.. 이 시기에 무엇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나오는지를

알려준다.

 

확실하진 않지만,

 

시온이는 엄마 아빠에게 말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었다.

그 것도 엄청 크게 엄마 아빠가 들리도록!!

 

이 책의 시작은

아이의 울음소리는 좋은 소식이다.

 

정상적인 아이는 더 보채고 더 엄마를 찾는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울지 않는 아기라면 쪼끔.... 끔찍 할 수도 ..?

 

이렇게 엄마 아빠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시작하니.. 호감이 생긴다. 이 책에 대해..

 

이 책은 아이가 0~20개월 까지 총 10번의 거쳐 성장하게 되는데

각 주수차에 따라 어떤 성장을 하고 어떤 반응을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육아에 대해서 많이 참여를 안했다고 한다.

(내 와이프가 맨날 하는말임...)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려한다.

(무려 400쪽...)

 

10번의 도약이니 주 마다 1번의 도약을 읽게 되면 대략 평균적으로 40쪽이구만..

 

읽어서 정리를 하려 한다.

 

아무쪼록 읽으면 시온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모처럼 제목만 보고 내 가슴을 울리는 책은 처음이다...

시온아 기다리렴~